[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날 녹여주오' 지창욱이 설레는 멘트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이 서로의 속내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미란은 보이스피싱을 당해 80만 원을 잃었다.
고미란은 속상한 마음에 혼자 술을 마셨고 결국 취해버렸다.
마동찬은 바이탈 워치를 통해 고미란의 체온이 상승했음을 알게 됐고 급하게 그녀를 찾아갔다.
고미란은 마동찬에게 "너무 속상해서 나도 남들이 하는 거 해보고 싶어서 술 마셨다"고 토로했다.
이에 마동찬은 "너 왜 이렇게 나 괴롭혀?"라며 "너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도 난 너 때문에 힘들다"고 털어놨다.
고미란은 "책임감 그만 느껴라. 지금 이 순간부터 나 신경 쓰지 마라"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마동찬은 고미란에게 다가가 "너 까불지 마"라며 "너 까불지 말라고. 너 진짜 자꾸 까불면 확 그냥 좋아해 버린다"라고 고백했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심장 박동 수와 체온 상승을 알려주는 바이탈 워치가 경보음을 울렸다.
서로에게 끌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질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심쿵'할 수밖에 없는 대사로 시청자를 잠 못 이루게 한 마동찬의 고백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