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영화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 (우) 영화 '겨울왕국 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겨울 초읽기에 들어가는 쌀쌀한 계절 11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유독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11월 극장가에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찾아올 전망이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심지어 작품들 모두 탄탄한 연출력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예비 관람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핵꿀잼' 작품들을 한곳에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

영화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

엉뚱하지만 발랄한 행동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패트와 매트' 형제가 영화로 찾아온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고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패트와 매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작품이다. 

2. 겨울왕국 2 

영화 '겨울왕국 2' 

'렛잇고'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겨울왕국'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엘사가 머리를 풀고 청순미 넘치는 자태를 뽐내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3. 블랙머니 

영화 '블랙머니'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과 이하늬가 출연하는 영화 '블랙머니'는 오는 13일 베일을 벗는다.

'블랙머니'는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된 양민혁(조진웅 분) 검사가 누명을 벗고자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4. 감쪽같은 그녀

영화 '감쪽같은 그녀'

히트작 메이커 나문희와 최연소 쌍천만 배우 김수안이 호흡을 맞춘 영화 '감쪽같은 그녀'.

오는 27일 개봉하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 할매(나문희 분)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 분)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누리꾼은 '제2의 집으로'가 탄생하는 게 아니냐며 벌써부터 부푼 마음을 드러내는 중이다.

5. 신의 한 수: 귀수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오는 7일 개봉하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홀로 바둑과 액션을 수련하는 권상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과연 그는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살아남아 최종 승리자가 될 수 있을까. 

6. 엔젤 해즈 폴른

영화 '엔젤 해즈 폴른'

강력한 액션으로 돌아온 세 번째 '폴른' 시리즈 영화 '엔젤 해즈 폴른'은 오는 13일 개봉한다.

작품은 대통령 살인미수라는 누명을 쓰게 된 일급 경호원 배닝(제라드 버틀러 분)이 완벽하게 설계된 음모와 함정 속에서 국가 대테러 상황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믿고 보는 액션 시리즈물답게 해당 작품은 제작 단계 때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