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긴어게인 3'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헨리가 신들린 듯한 바이올린 연주로 시청자를 소름 돋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3'에서는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나홀로 버스킹을 하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수많은 관광객이 모인 호수 근처에서 자리를 잡았다.
헨리는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스'(7 rings)를 선곡해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JTBC '비긴어게인 3'
헨리의 능숙한 바이올린 연주는 가던 이도 발걸음을 멈출 정도로 경이로웠다.
헨리는 강약 조절이 확실히 구분되는 멜로디로 단숨에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아 천재 뮤지션임을 증명했다.
호숫가를 배경으로 버스킹을 하는 헨리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JTBC '비긴어게인 3'
헨리는 버스킹 도중 나타난 강아지에게 즉흥적으로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 유얼스(I'm yours)를 불러주며 부드러운 음색을 뽐내기도 했다.
버스킹이 끝난 후 헨리는 "너무 좋았다. 연예인이 아니고 그냥 여기 있는 사람 같아서 편하고 좋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황홀한 바이올린 연주로 외국인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은 헨리의 '7 rings' 버스킹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JTBC '비긴어게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