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자기 전에 꼭 침대에 인형이 있어야 마음이 편해지는 덕후들은 주목하자.
내가 꿀잠 자는 동안 움직이면서 지켜줄 것 같은 초대형 우디, 버즈 인형을 소개할 테니 말이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대왕 토이 스토리 인형'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두 주인공인 우디와 버즈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끈다.
이 인형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점보 토이스토리 인형'으로, 길이만 무려 86.4cm에 달한다.
또한, 동그랗게 뜬 눈과 옅게 지은 미소는 원작과 똑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소장 욕구를 마구 자극한다.
인형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품에서 놓기 싫음", "구매 각이다", "세상에 너무 귀엽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품에 꼭 껴안으면 내가 안은 건지, 안긴 건지 모를 정도로 크고 포근한 토이 스토리 인형은 2만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폭신폭신하고 사랑스러운 우디, 버즈 인형과 함께 오늘 밤은 달콤한 잠에 취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