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에메랄드빛 바다 보며 힐링하는 '보라카이'행 항공권 단돈 7만원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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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필리핀 보라카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 중 하나다.


'마지막 남은 천국의 섬'이라 불리는 이곳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세계 3대 해변에 속하는 화이트 비치에 비치는 석양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해가 진 밤에는 낮과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또한 보라카이의 매력 중 하나다. 석양을 바라보며 세일링 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선셋 세일링',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는 '호핑투어' 그리고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걸어 다니는 '씨워킹' 등 이곳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slandstaff_diving_tour'


인사이트Instagram 'tomonsu'


말만 들어도 행복해지는 보라카이는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휴양지 보라카이를 단돈 7만 원에 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티웨이항공은 오는 27일 대구-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공항) 노선 신규 단독 취항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매주 6회 운항할 예정인 해당 노선은 대구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낮 12시 20분(현지 시각)에 보라카이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보라카이에서 오후 1시 20분(현지 시각) 출발, 오후 6시 35분 대구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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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이를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특가항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1인 편도 총액운임 기준 6만 9,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취항 일인 오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홈페이지에 처음 가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대구-보라카이' 노선 1만 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스마트 운임과 일반 운임으로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연인과의 로맨틱한 커플 여행이나 친구들과 신나는 우정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