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8일)부터 ‘아이폰 11’ 국내 사전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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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전 세계 '애플 덕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출시된 아이폰 11이 드디어 국내에 들어온다.

17일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아이폰 11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아이폰 11은 퍼플, 그린, 옐로, 그린, 블랙, 레드 총 6가지로 출시된다.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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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아이폰 11이 99만 원으로 용량이 커질수록 가격도 함께 상승한다. 아이폰 11 프로는 137만 5천 원, 아이폰 11 프로 맥스는 152만 9천 원부터 시작된다.

이번 아이폰 11 시리즈의 핵심은 카메라 기능의 향상이다.

특히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후면 카메라에 초광각 렌즈까지 추가됐으며 이에 따라 프로 맥스에는 총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출시를 앞둔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경품, 할인 혜택, 보험 상품 등을 내놓으며 고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인덕션'이라는 디자인 지적을 받은 아이폰 11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신규 판매량 추정치가 7,000만~7,500만 대로 잡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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