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의 빌런 히어로 '베놈'이 '스파이더맨'과 맞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은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향후 하나의 작품에서 만날 것이라 보도했다.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두 캐릭터의 만남이 현재 촬영 중인 '베놈 2'나 3편은 아니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베놈과 스파이더맨의 만남에 관해 소니 마블 유니버스서 제작 중인 영화 '마담 웹'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2018년 개봉한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베놈'은 영화 '조커'의 등장 전까지 역대 10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캐릭터 역시 영화 제작사 소니 픽처스와 마블에서 모두 빼놓을 수 없는 '특급 히어로'로 꼽힌다.
그는 히어로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을 모았다.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두 캐릭터의 만남에 누리꾼은 "무조건 본다"라며 격한 환영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현재 촬영 중인 '베놈 2'는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