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네 마음? 돈으로 살게" 차기 축신 음바페에게 메시와 같은 연봉 '653억원' 제시한 PSG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차기 축신' 킬리앙 음바페(20, 파리 생제르맹)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의 연봉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페인 매체 'OK디아리오'의 수석 기자 에두아르도 인다가 '엘 치링기토'에 출연해 "PSG의 약 5천만유로(한화 약 653억원) 연봉 제안을 음바페가 거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아직 20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한다. 


그는 주 포지션인 공격수뿐 아니라 측면 윙 포워드까지 소화하며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여실히 실력을 드러낸 음바페는 29경기에서 33골 9도움을 기록했다. 또 챔피언스리그 8경기 4골 5도움을 이루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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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실력을 바탕으로 부상과 구설이 잦은 네이마르를 대신하는 PSG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런 음바페에 빅클럽의 관심은 매우 크다. 그 중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호날두의 후계자로 점쳤다는 의견이 많다.


만약 이적한다면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예상된다.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할 때의 몸값이었던 약 2,800억원보다 더 비쌀 거라는 것은 여러 축구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관건이다. 음바페는 현재 PSG와 3년 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계약은 2022년 여름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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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면 선수의 몸값도 그만큼 줄어들고, 선수 또한 마음이 떠버릴 수밖에 없다. 더 좋은 팀으로 빨리 이적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PSG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축구 매체 트라이얼 풋볼도 PSG가 음바페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하는 PSG. 유럽 제패를 위해서는 음바페가 꼭 필요한 PSG이기에 그를 지켜내려는 사투는 끈질기게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