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북전이 0-0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음메페' 황희찬이 나선다.
15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북한과 한국은 관중이 없는 고요함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나상호 대신 황희찬이 투입됐다.
저돌적인 경기력이 특징인 황희찬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황의조가 나서고 손흥민, 황인범, 정우영, 이재성, 황희찬이 중원을 지킨다.
한편 피파랭킹 112위인 북한은 한 수 위인 한국을 상대하기 위해 수비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 U-23팀에서 뛰고 있는 '에이스' 한광성과 박광룡이 공격수 포지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 심현진, 박명성, 리영철, 김철범, 장국철 총 5명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