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유쾌한 히어로로 손꼽히는 데드풀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블 스튜디오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블 스튜디오 로고가 그려져있는 벽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안소니 스타크 역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떨어지고 경비원들이 전기 충격기로 자신을 바닥에 눕혔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영화 데드풀 1, 2에 주인공을 맡았던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의 MCU 합류 미팅을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데드풀은 엑스맨을 포함해 마블 코믹스의 여러 히어로들의 판권을 샀던 20세기 폭스 소속이었다.
그러나 MCU를 인수한 디즈니가 지난 2018년 20세기 폭스까지 인수하면서 엑스맨의 어벤저스 합류를 예상해왔다.
데드풀의 합류를 기대하게 하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사진에 마블 팬들은 "드디어 볼 수 있구나", "농담도 재미있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