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여자친구에게 꽃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금방 시들까 걱정인 남자친구들은 주목하자.
꽃 대신 여친의 최애 인형으로 만들어 더 의미 있는 세젤귀 '인형 꽃다발'을 소개할 테니 말이다.
인형 꽃다발은 말 그대로 인형을 꽃 대신 사용해 만든 다발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모습을 자세히 보면 가장 가운데에 최애 인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상의 꽃 모양 인형이 둘러싸고 있다.
방긋 웃고 있는 꽃 사이에서 최애 인형이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기 때문에 보자마자 심장을 저격당할 수밖에 없다.
또한 애니메이션, 아이돌 등 어떤 캐릭터를 사용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어 여친 선물로 딱이라는 평이다.
인형 꽃다발은 실제 꽃다발처럼 향기가 나진 않지만 보관하기 편하고 시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받고 난 후에 뒤처리가 난감해지는 일반 꽃다발보다 더 센스 있고 매력적인 선물로 꼽힌다.
여친과의 데이트가 있다면 서프라이즈로 인형 꽃다발을 선물해보자. 아마 그날 하루는 받는 여친도, 주는 당신도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