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조커'의 멈출 줄 모르는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조커'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는 와중에 이전 시리즈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해당 역할을 맡은 배우 자레드 레토의 발언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자레드 레토가 영화 '조커' 영화 제작 소식을 듣고 보인 반응을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는 영화 '조커'를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에서 승인하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영화 '조커'의 제작 소식에 "소외감을 느끼고 속상했다"라며 심경을 표출했다.
자레드 레토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마고 로비 분)을 사랑하는 조커로 분했다.
자레드 레토는 해당 작품 촬영 중 조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는지 주변 동료에게 돼지 시체, 성인용품 등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런 과정 속에 촬영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자레드 레토는 기존과는 사뭇 다른 세련된 스타일의 조커를 탄생시켰다.
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다른 매력이 있다", "서운할 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조커'는 개봉 9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