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독하게 '탄산수'만 먹고 살 빼더니"···학창시절에도 죽어라 공부해 '전교 1등' 했던 미나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혹독한 탄산수 다이어트 경험담을 밝힌 미나가 고등학교를 수석 입학했다는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는 '어서 오십시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정동환, 남경읍, 배해선, 구구단 미나, 블락비 피오가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많은 대화가 오고 가던 중 미나의 특별한 과거가 시청자 귀를 기울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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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미나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을 하기 위해 성적을 올렸던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서울에서 살다가 어릴 때 제주도로 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당시 문화생활이 거의 없던 제주도에 답답함을 느낀 미나는 "콘서트도 가고 싶고, 공연도 보고 싶고, 댄스 학원도 다니고 싶어 서울로 올라가는 게 로망이 돼 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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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4'


그러면서 "아빠에게 '서울에 가서 공연을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시험 평균 20점 이상 올리면 보내주겠다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미나는 휴대전화까지 자진 반납하며 공부에 열중했고 마침내 전교 1등을 하게 됐다.


그렇게 공부에 탄력을 받았던 그는 고등학교까지 수석 입학하게 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됐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미나는 "아빠가 잊고 그냥 좋아만 하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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