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효린이 콘서트 당시 입었던 의상 때문에 '디너쇼'를 열었다고 오해를 받았다.
지난달 27일 효린은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단독 소극장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를 개최했다.
이날 효린은 레드벨벳 'BadBoy',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의 노래를 커버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해당 공연 영상이 각종 SNS를 통해 공개되자 공연은 괜찮지만 콘셉트가 아쉽다는 반응과 재미있다는 반응 등이 나왔다.
효린이 입은 의상은 붉은색 오픈숄더 원피스에 화려한 장식이 옷 대부분에 붙어 있는 드레스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스갯소리로 "효린이 입은 드레스가 굉장히 관록이 있는 가수들이나 입는 드레스같다"며 "마치 디너쇼의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데뷔 10년차인 효린이 이젠 중견가수가 됐다", "노래 잘해서 식사하면서 듣기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효린은 소극장 라이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