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귀염뽀짝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10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둔 유튜버 '띠예'가 돌연 휴식을 선언했다.
10일 오후 5시께 유튜브 채널 '띠예' 커뮤니티에는 띠예의 휴식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띠예는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해 앞으로 영상을 자주 못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띠예는 "이제 수학을 열심히 하기로 해서 영상을 못 찍고, 못 올린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어른이 돼서 여러분들을 깜짝 놀래켜 드릴게요"라며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그동안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먹방을 선보여 많은 이모·삼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수학의 벽에 마주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띠예야 정말 보고 싶을 거야", "이모·삼촌들은 널 항상 기다릴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띠예의 결심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한 누리꾼은 "띠예가 수학을 어려워하듯이, 이모·삼촌들이 유튜브가 어려워지기 전에 돌아와 주세요"라며 띠예를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다른 누리꾼도 "가슴이 뭉클하다, 우리 띠예가 벌써 수학을 공부한다니"라며 "열심히 공부해"라고 말했다.
한편 띠예는 10월 10일 기준 약 88만 6천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올린 영상의 평균 조회 수는 173만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