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연예인' 너무 좋아하는 절 이해 못해주는 남친과 헤어져야 할까요?"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자 연예인 때문에 2년 6개월을 사귀었던 남자친구와의 결별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 여자가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을 이해 못 하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다는 한 중학생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매일 주우재의 SNS를 들어가고 자신의 SNS 역시 주우재의 사진으로 도배를 할 정도로 '우재 바라기'라고 밝혔다.


사연자는 "팬심으로 주우재를 좋아하는 것뿐인데 남자친구가 질투를 심하게 해 피곤하다"며 "그러다 보니 주우재를 좋아하는 '남사친'과 이야기하는 게 훨씬 행복하고 즐거워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2'


이어 그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남사친을 만나는 게 좋을까요?"라고 패널들에게 물어봤다.


한혜진이나 김숙 등 패널들은 너무 귀여운 사연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서장훈은 "그냥 남사친을 만나세요. 여러 남자 만나봐도 될 때"라고 단호하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사연과 같이 남자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좋아해 남자친구와 문제가 생겼다는 여성들의 사연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방탄소년단이나 엑소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덕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친구와 끊임없이 다투거나 결국 결별을 선택하는 여성들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bts.bighitofficial'


YouTube '연애의 참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