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PC방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갓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신규 스킨을 내놓는다.
지난 9일 리그 오브 레전드는 공식 SNS를 통해 곧 진행될 예정인 9.21 패치 기간에 출시된 신규 스킨 3종을 공개했다.
현재 스킨 출시가 확정된 챔피언은 블리츠크랭크와 카사딘 미스 포츈이다. 이들은 다가올 할로윈을 맞아 으스스하면서도 코믹한 느낌의 스킨을 뒤집어쓰고 재탄생했다.
먼저 블리츠크랭크는 보랏빛 향로 모양의 스킨이 적용됐다.
몸통에는 할로윈 호박에 들어갈 법한 표정이 새겨졌으며 귀환 시 블리츠크랭크는 마법 관련 서적을 읽고 개구리를 보라색으로 변신시키는 모션을 취하기도 한다.
카사딘은 드라큘라로 변신했다.
'공허의 방랑자'라는 별명답게 그동안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스킨만 출시됐던 카사딘.
하지만 이번 스킨에서 카사딘은 늘어지게 하품도 하고, 자신이 잠들 관을 멋지게 소개하는 등 깜찍한(?) 이미지를 마음껏 뽐낸다.
미스 포츈은 호박을 사냥하는 마녀로 변신했다.
귀환 시 미스 포츈은 호박을 총으로 쏴 거대하게 만든 뒤 그 위에 올라타는 모션을 취한다. 앞선 두 챔피언과 달리 미스 포츈은 보라와 화이트 골드 총 2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다만 화이트 골드는 프레스티지 스킨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스킨들의 구체적인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 측은 9.21 패치 기간에 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만 설명했다.
새롭게 등장할 블리츠크랭크, 카사딘, 미스 포츈 스킨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