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일 극찬을 받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조커'가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한글날인 9일에만 37만 33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현재까지 영화 '조커'의 누적관객수는 296만 2924명으로, 바로 오늘(10일) 3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국내 '조커 신드롬'을 일으키며 개봉 9일 만에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된 것.
그간 영화 '조커'는 지난 2일 개봉 직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한국판 정석 로코라는 입소문을 타고 조커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김래원, 공효진 주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날 관객수 21만 4502명을 기록, 누적관객수는 150만 3474명이다.
이어 3위에는 윌 스미스 주연 영화 '제미니 맨'이 10만 739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1만 2616명을 기록했다. 4위에는 영화 '퍼펙트맨'이 뒤이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