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커플이라면 한 번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행복한 미래를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남자친구·여자친구와 매일 같은 침대에서 눈을 뜨고, 함께 밥을 먹는 등 사소한 것들을 함께 하는 상상 말이다.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가 지금 남자친구·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엔 더욱더 그렇다.
'쏘스윗'한 연인을 둔 덕분에 매일 행복한 상상을 하는 이들.
매일 연인에게 "결혼하자"는 고백을 하는 이들이 진짜 결혼을 하게 되면 꼭 해보고 싶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4가지를 모아봤다.
1. 커플 잠옷 입고 양치하기
드라마를 보다 보면 커플들이 잠옷을 맞춰 입고 양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이 장면은 많은 커플의 로망이다.
사소한 순간이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여행을 가거나 동거를 하지 않는 이상 경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 같이 요리하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시간을 맞춰 같이 요리를 하는 상상을 한다.
도시락을 싸서 피크닉도 가고, 서로 음식을 먹여주면 함께 요리하는 시간이 너무 재밌을 것만 같다.
요리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함께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3. 맛있는 간식 들고 침대에서 영화 보기
매번 같은 코스의 카페, 영화관 데이트 말고 색다르게 '집 데이트'를 꿈꾸기도 한다.
푹신한 침대에 기대 누워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영화를 본다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꼭 붙어 있는 상상은 언제나 행복감을 안겨준다.
4. 항상 품에 안겨서 잠들기
밤마다 아쉬운 통화를 마무리하며 그리운 마음을 가지고 잠이 들었을 커플들.
그러나 결혼을 하면 더는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연인의 품에 안겨 잠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싸워도 절대 각방을 쓰거나 소파에서 자지 않겠다고 미리 약속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