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동백꽃 필 무렵'이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지난 8일 빅데이터 조사기관 굿데이코퍼레이션에 따르면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10월 1주 차(9월 30일 ~ 10월 6일 기준)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드라마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47% 상승하며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해 첫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동백을 연기하는 배우 공효진은 출연자 화제성 2위를 기록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은 화제성과 동시에 시청률도 잡았다.

지난달 18일 처음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은 첫 회 시청률 7.4%(닐슨코리아)로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는 점차 입소문을 타고 3주 만에 12.9%까지 시청률이 대폭 상승해 3주 연속 전 채널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처럼 '동백꽃 필 무렵'이 뜨거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코믹과 스릴러를 절묘하게 버무린 시나리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의 순박한 로맨스를 그린 '동백꽃 필 무렵'이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을지 주목된다.

KBS2 '동백꽃 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