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팀 소닉 레이싱', '갓 오브 워4', '콜 오브 듀티', '피파' 등 '갓겜'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PS).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던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드디어 출시된다.
지난 8일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사장 겸 CEO인 짐 라이언(Jim Ryan)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출시 시점은 내년 연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스5는 기존의 느렸던 로딩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SSD를 기본 장착했으며 몰입감을 높인 새로운 컨트롤러가 포함될 예정이다.
새로운 컨트롤러는 햅틱 기술이 적용돼 다양한 반응을 손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경주용 자동차가 벽에 부딪히는 것과 축구장에서 태클을 하는 것에 크게 다른 반응을 넣어 재미가 더해진다.
여기에 L2, R2 버튼 트리거에도 변화를 줬다. 해당 버튼의 저항을 각기 다르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고 PS5 게임 개발자들은 덧붙였다.
이 컨트롤러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많은 게이머들은 '듀얼쇼크5'로 불릴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한편 플스5가 플스4의 하위지원 기능을 제공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만큼 현세대 기기와 차세대 기기를 아우르는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