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림 같은 바다에서 낭만적인 영화를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한편의 영화가 아닐까.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하며 연인들의 핫한 여행 코스로 자리 잡은 영화관이 있어 눈길을 끈다.
경상남도 사천시 해안관광로에 위치한 '메가박스 삼천포점'은 호텔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통유리로 외관이 꾸며져 있어 아름다운 삼천포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넓고 푸른 삼천포 바다의 고즈넉한 풍경을 더 먼저 보게 되는 이곳은 영화 상영과 동시에 암막 커튼으로 완벽하게 빛이 차단된다.
혹시나 영화를 볼 때 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걱정했겠지만 완벽한 시스템으로 시야 방해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메가박스 삼천포점은 총 3관의 상영관을 보유한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편안하게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최고급 좌석까지 겸비했다.
이곳의 가격은 평일 일반 기준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주말 일반 기준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이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관의 옥상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까지 마련되어 있어 완벽한 데이트 코스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