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날 녹여주오' 배우 지창욱이 자신을 가르치려던 '젊은 꼰대'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20년 만에 깨어난 지창욱(마동찬 역)이 다시 방송국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긴 시간 동안 냉동 인간 상태였던 탓에 젊은 외모를 가진 지창욱은 후배들과 난감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말았다.
갑자기 방송국에 들어온 어려 보이는 그를 후배들이 '낙하산 신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 후배가 지창욱의 자리에 걸터앉아 말을 건넸다.
그는 초면에 "낙하산이냐"라는 말과 함께 박옹수 PD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거만한 태도 지창욱에게 훈계를 시작했다.
여기에 박옹수는 지창욱의 고개를 제멋대로 젖히며 "잘 생겼다. 이럴 필요가 있나 PD가"라고 말해 보는 이를 답답하게 했다.
후배의 만행이 이어지던 중 냉동 인간이 되기 전부터 지창욱의 후배였던 임원희(손현기 국장 역)가 사무실에 도착하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현장을 발견한 임원희는 지창욱에게 달려오며 "선배"라며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하자 현장에 모인 PD들은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에 지창욱은 "너는 애들 정신교육부터 제대로 시켜. 나보고 제대로 하란다"라며 자신을 훈계한 후배를 향해 돌아섰다.
그러고는 후배에게 "너 몇 기냐. 일 제대로 해라. 월급 도둑 되지 말고"라며 참교육을 펼쳐 통쾌함을 자아냈다.
후배에게 참교육을 전하며 시청자의 막힌 속을 뚫어준 지창욱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