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영을 앞두고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의 최종화 스틸컷이 공개됐다.
6일 OC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윤종우(임시완 분)과 서문조(이동욱 분)의 모습이 담긴 다수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문조는 얼굴에 피칠갑을 한 종우의 목을 양팔로 강하게 조르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흐트러진 머리카락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최종화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6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영되는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화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에덴고시원에서 펼쳐지는 종우와 문조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다.
부제 '가스라이팅'은 상황을 조작해 타인이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하도록 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결국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다.
이는 종우의 상황을 마음대로 조작하고 있는 문조를 자연스레 연상시킨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화는 19세 시청 등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기존 시청등급은 15세였으나 최종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등급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세 시청등급이었던 지난 회들도 충분히 무섭고, 소름 돋는다는 평이 많았기에 19세로 방송되는 최종화를 향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