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회, 너무 무서워 '19금' 방송 확정

인사이트OCN '타인은 지옥이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지막 방송을 앞둔 '타인은 지옥이다'의 시청등급이 19세로 변경되며 누리꾼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일 방송될 OCN '타인은 지옥이다'는 최종회를 앞두고 시청등급을 15세에서 19세로 변경해 방송될 예정이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작품이다.


최종회만을 앞두고 지난 5일 방송된 '타인은 지옥이다'는 윤종우(임시완 분)를 더욱 옭아매기 위해 그의 주변 인물을 살해하는 서문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OCN '타인은 지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문조는 윤종우를 돌려놓기 위해 한패거리였던 유기혁(이현욱 분), 변득수(박종환 분)와 기자 조유철(이석 분)을 잔혹학게 살해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문조는 윤종우의 연인 민지은을 납치하기까지 했다.


납치당한 민지은은 윤종우에게 연락했고 결국 그는 고시원으로 향했다.


이로써 윤종우와 서문조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해졌다.


인사이트OCN '타인은 지옥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마지막회 부제인 '가스라이팅'(Gas-lighting) 역시 눈에 띈다.


가스라이팅은 상황을 조작해 타인이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하도록해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결국 파국에 몰아가는 것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다.


이는 윤종우의 상황을 마음대로 조작하고 있는 서문조를 자연스레 상기시킨다.


이러한 상황 속에 서문조와 윤종우가 과연 어떤 형태로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 최종회는 6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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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타인은 지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