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릴러 영화의 바이블로 전세계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였던 영화 '세븐'이 재개봉한다.
최근 잔인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로 오랜 시간 회자되고 있는 추적 스릴러 영화 '세븐'의 재개봉 소식이 전해졌다.
'세븐'은 성서 7가지 죄악인 탐식, 탐욕, 나태, 분노, 교만, 욕정, 시기를 주제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살인마를 쫓는 두 형사의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지난 1995년 개봉한 '세븐'은 관객의 숨통을 조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로 전세계를 매혹시켰다.
당시 '세븐'에 출연한 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은 각각 형사 데이빗 밀스와 월리엄 소머셋 역을 맡아 절정의 연기력을 펼쳤다.
특히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데이빗 핀처는 스릴러계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감독이다.
그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를 '세븐'에 담아내며 제68회 오스카 시상식 노미네이트, 제17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수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화는 개봉 당시 각종 매체에서 "가장 잔혹한 영화", "극찬 받을만한 혁신적인 스토리!"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1995년 극장가를 달궜던 '세븐'이 24년이 지난 지금 극장가에서 어떤 행보를 걸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세븐'은 이달 극장에서 재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