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믿고 보는 배우 김래원과 공효진이 극장가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지난 5일 24만 7,321명을 동원했다.
이는 한국 영화 상영작 중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누적 관객수는 84만 7,546명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게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게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한 감정을 거침없이 담아내고 있다.
더불어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닌 직장 생활에서의 에피소드까지 극에 녹여내며 관객의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연애와 직장, 모든 것에 공감하며 미친듯이 웃다가 현실적인 대사들에 뼈 후려맞고 살짝 아파하는 나를 발견", "정말 현실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감 가는 스토리로 한국 영화계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앞으로 얼마나 힘찬 흥행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난 2일 개봉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현재 극장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