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동욱이 김지은을 납치에 임시완을 다시 고시원으로 돌아오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서문조(이동욱 분)이 윤종우(임시완 분)의 여자친구 민지은(김지은 분)을 납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종우는 회사 사수인 박병민(김한종 분), 대표 신재호(차래형 분)와 갈등을 빚은 뒤 지은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지은은 의심스러웠지만 종우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에 나갔다가 문조에게 납치되고 말았다.
문조는 에덴고시원으로 지은을 끌고 가 종우에게 전화를 걸도록 시켰다. 종우가 전화를 받자 문조는 "이 여자는 나한테 필요 없는 존재라서요"라고 했다.
이에 종우는 "지은이 털 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죽여버릴 거야"라고 외친 후 후배와 함께 택시를 타고 에덴고시원으로 향했다.
종우는 독백에서 '결국 나는 그곳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다시 살아서 나올 수 있을까. 하지만 그 순간 깨달았다. 더는 피할 곳도 물러날 곳도 없다는 걸'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문조가 종우에게 "그래요 그럼 지금부터 나랑 소설을 마무리해볼까요?"라고 말해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회는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히기 위해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