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조커'가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조커'는 DC 시리즈 사상 최초로 악당 조커의 탄생 배경을 그린 작품이다.
우울한 삶 속에 코미디언이 되고 싶지만 그럴 능력이 없는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은 자신을 둘러싼 암울한 사회와 대면하다 결국 조커의 삶을 택한다.
이후 자신을 무시하던 사회에 총구를 겨냥하며 중심에 서게 된 조커는 관객을 동요시키며 극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동안 알 수 없던 조커의 현실적이면서도 비극적인 탄생 배경에 큰 감명을 받은 관객들은 한줄평을 쏟아내고 있다.
작품에 관한 찬사가 줄을 잇던 중 한 관객의 평이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누리꾼 이목을 모은 한줄평은 바로 "착하게 사는 것은 높은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지만 포기하고 내려갈 때는 너무나도 빠르고 즐겁다"이다.
해당 평가는 비극적인 삶을 살아보려 노력했지만, 일련의 사견을 겪으며 결국 타락한 조커의 삶을 선택한 아서 플렉의 삶을 한줄로 설명했다.
이 한줄평을 접한 이들은 "조커의 삶을 관통하는 평이다", "저 한 줄에 조커가 담겼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6시께 해당 한줄평은 5,600여개에 달하는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관객의 마음을 요동치게 한 영화 '조커'는 현재 극장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