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귀여운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으로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은골로 캉테(28, 첼시)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한국 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에게 캉테를 원하는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캉테를 통해 최고의 중원 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며, 그의 이적료로 7천만 파운드(약 1,035억원)를 예상했다.
앞서 사리 감독은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기 전 2018년부터 1년여간 첼시를 이끌었다. 이때 캉테의 재능과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아 재회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사리 감독은 바쁜 일정 속에도 캉테를 원하는 소망을 숨기지 않았다"며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의 미드필더진의 역동적인 모습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뛸 기회는 캉테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며 캉테의 이적 가능성을 주장했다.
한편 캉테에게 구애를 보내는 것은 유벤투스뿐만이 아니다. 5일 스포츠 매체 EPSN의 보도에 따르면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 역시 중원 조합을 완성하기 위해 캉테를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루카 모드리치를 포함한 중원의 주축 선수들이 연이은 부상을 당해 대체자가 간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