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조커' 역할 소화하려 채소만 먹고 23kg 감량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

인사이트영화 '조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조커 역을 맡은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를 위하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 역을 소화하기 위해 사과와 상추, 찐 녹두 등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호아킨 피닉스는 다이어트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140g이 줄었는지 확인했다. 그러다 보니 강박증까지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호아킨 피닉스는 계속 채찍질을 했고 결국 총 23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인사이트영화 '조커'


그렇다면 호아킨 피닉스가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는 감독 토드 필립스의 요구 때문이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조커가 영양실조 상태의 늑대처럼 보이길 원했다. 그 결과 호아킨 피닉스는 요구대로 움푹 팬 눈과 갈비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마른 몸매를 만들어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호아킨 피닉스는 "다이어트가 조커 캐릭터 특유의 괴상한 몸짓을 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촬영을 마친 후 이전 몸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영화 '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