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조커'가 개봉하자마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지난 4일 35만 6,6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조커'는 누적 관객 수 127만 731명을 모으며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개봉 3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영화 '조커'는 1980년대 평범한 코미디언이던 아서 플렉이 수많은 좌절 끝에 범죄자 '조커'로 변모하는 모습을 담았다.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열연했으며, 원작 코믹북의 스토리가 아닌 영화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조커가 가진 광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 끝났는데 못 일어났다", "인생 영화를 만났다" 등 잇달아 극찬하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조커는 주말인 오늘 훨씬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16만 574명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이름을 올렸다.
3위에는 8만 3,430명을 동원한 영화 '퍼펙트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