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oby Persin /Youtube
노인용 보행기에 의지해 간신히 거리에 나선 80세 할아버지가 청년들과 '랩 배틀'을 벌였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유튜브 스타 코비 퍼신(Coby Persin)이 새로운 몰래 카메라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코비 퍼신이 진행한 몰카는 80세 노인이 길거리에서 청년들과 랩 배틀을 벌여 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장면이 담겼다.
연로한 할아버지가 청년들에게 랩을 선보인다고 말하자, 대부분의 청년들은 코웃음을 치면서 웃음을 참지 못한다.
노인이 랩을 해봤자 얼마나 할까 싶었기 때문이다.
via Coby Persin /Youtube
그런데 막상 랩이 시작되자, 청년들은 눈을 크게 뜨고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속사포처럼 신들린 랩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어깨를 들썩이면서 함께 흥겨워한다.
하지만 이 영상은 몰래 카메라로 전문 래퍼인 하이 레즈(Hi-Rez)가 할아버지로 분장한 뒤 길거리에 나선 것이다.
젊은이들은 노인의 정체(!)를 알게 된 이후 황당하지만 유쾌한 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웃음을 터뜨린다.
via Coby Persin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