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3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이하 VLIVE+)는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1시 30분부터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약 7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여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VLIVE+는 지난 6월에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생중계한 바 있다.
VLIVE+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현장을 또 한 번 생중계로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며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를 처음 진행하는 국가인 만큼 많은 팬들이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VLIVE+는 콘서트 생중계와 더불어 다시 보기 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VOD는 VLIVE의 PC 웹사이트, 모바일 V앱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