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은은한 보랏빛으로 '분위기 여신' 등극 시켜 줄 올가을 대유행 '에쉬 퍼플 염색'

인사이트Tiktok 'megumihair'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밝은 갈색과 어두운 갈색 사이를 오가며 자신만의 헤어 컬러를 찾기 위해 '염색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최근 크리에이티브 영상 플랫폼 '틱톡'에서는 보랏빛이 감도는 헤어 컬러의 인기가 급부상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헤어 컬러의 정식 명칭은 '퍼플 그레이' 또는 '에쉬 퍼플'로 보랏빛에 회색빛이 은은하게 섞인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aby.hikari'


얼굴빛이 흰 편인 '쿨톤'에게 더욱 잘 어울리는 해당 컬러는 청순하면서도 귀엽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랏빛 강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각기 색다른 느낌을 자아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진한 보랏빛이 돌게 할수록 톡톡 튀는 '요정미'를 발산할 수 있다. 진한 보라색이 부담스럽다면 그레이 컬러와 자연스럽게 섞어도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꿰할 수 있다.


인사이트Tiktok 'megumihair'


에쉬 퍼플 염색은 컬러 자체가 확실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만큼 어떤 스타일링을 해도 사랑스럽고 화사하다.


굵은 웨이브 파마나 짧은 단발에도 안성맞춤이다. 헤어 스타일이 화려한 만큼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편이 훨씬 안정적이다.


누리꾼들은 "친구랑 가을 여행 가기 전에 에쉬 퍼플로 염색해보고 싶다", "부담스러울 줄 알았는데 사진 보니 생각보다 괜찮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올가을 에쉬 퍼플 염색으로 전에 없던 톡톡 튀는 존재감을 발산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