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DC의 영화 '조커'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개봉 첫날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개봉 첫날 55%의 예매율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일을 기준으로 한 관객수도 32만 3,41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가 14만 5,574명, '퍼펙트맨'이 7만 7,44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조커'는 DC코믹스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빌런 조커가 탄생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맡았으며, 원작인 코믹북의 스토리 대신 영화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조커가 가진 광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해냈다.
영화를 본 관객들 또한 "조커의 영화를 본 게 아니라 다큐를 본 것 같다", "히스레저와 견줄 만하다", "완벽한 영화"라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개봉 첫날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조커는 개천절인 오늘(3일)과 다가오는 주말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