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장성규 "술 쐈는데 다음날 연락 없으면 그 사람 안 본다"

인사이트JTBC2 '호구의 차트'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술값 계산에 관해 서운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이번 달도 내가 월급 못 모으는 이유' 톱10이 공개됐다.


이날 발표된 1위는 바로 '취하기만 하는 쏘는 술값'이었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저도 술값이 아까울 때가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2 '호구의 차트'


그는 "제가 기분 좋게 샀는데 다음 날 잘 먹었다고 문자가 없을 때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장성규는 "저는 이제 그 상황을 받아들인다. '고맙다고 안 하는구나'하는 대신에 그 친구는 다음부터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호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서운하다는 것이 장성규의 생각이었다.


이날 장성규가 밝힌 속내를 접한 시청자들은 "이게 속 좁은 것 같아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진짜 서운하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중요한 것 같다", "주변에 은근히 저런 사람들 많다", "앞으로 연락 잘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가 출연하는 JTBC2 '호구의 차트'는 넘치는 정보 속 누구나 호구 되기 쉬운 세상, 세상의 모든 호구들을 위하여 오직 호구 시점으로 정리한 차트를 매주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인사이트JTBC2 '호구의 차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