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이상한 사람이 얼굴 다 가린 후 엘베 따라 타"···김숙이 실제로 겪은 '소름' 일화

인사이트YouTube 'KBS 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김숙이 안방극장을 공포로 물들였다.


30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제작진은 10월 1일 오후 방영될 59화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에는 직접 겪은 께름칙한 일화를 전하는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김숙에 따르면 김숙은 혼자 집에 가려고 평소처럼 엘리베이터에 타 층수를 눌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사진자료 / gettyimagesBank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닫히려는 순간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낯선 남자가 따라 탔다.


이 남성은 주머니에 손을 깊게 찔러 넣은 채 엘리베이터에 탔다. 그리고 미동도 없이 서 있었다.


층수를 누르지 않은 이 사람은 김숙을 계속 힐끔힐끔 쳐다봤고, 김숙은 너무 무서워서 "몇층 가세요?"라고 용기 내 물어봤다.


하지만 수상한 남성은 끝까지 대답하지 않았다.


김숙은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낼 것만 같았다"며 긴장됐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


상상만으로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데, 그 순간 엘리베이터는 김숙네 집에 다다랐음을 알렸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린 뒤 김숙은 남성을 피해 조심스럽게 엘리베이터를 빠져나왔다


김숙은 남성이 무슨 짓이라도 할까봐 계속 응시했는데, 남성도 김숙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 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쳐다봤다.


김숙은 "내가 뒤돌아 서서 집에 들어가면 따라올 것 같았다"며 두려웠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남성이 아무 층수도 누르지 않았기에 엘리베이터는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


김숙과 남성은 그 상태로 몇 초간 대면해야 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곧 1층으로 내려갔다.


김숙은 누군지 알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현관으로 달려갔는데, 그 남성은 밖으로 줄행랑치고 있었다.


김숙의 자세하고 충격적인 경험에 한혜진과 주우재, 곽정은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행히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듣는 것만으로도 무서운 김숙의 경험담은 하단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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