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곽철용 열풍'의 주인공 배우 김응수가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30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2일 방송분의 1분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김응수,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은 단연 김응수였다.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에서 그는 최근 영화 '타짜'의 곽철용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된 것에 대해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 드래곤(철용)의 세상이 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응수는 곽철용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직접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MC들마저 당황시키는 독설을 내뱉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초토화시켰다.
함께 출연한 카더가든과 박상민, 뱃사공은 '곽철용 후계자'를 두고 대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MBC '라디오스타'
먼저 카더가든은 곽철용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김응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응수는 오히려 카더가든에게 독설을 늘어놓았고, 카더가든은 쉽지 않은 팬의 길을 계속 걸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반면 뱃사공은 "소변을 보고 물을 안 내린다"라는 발언으로 김응수의 큰 신임을 얻었다.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라디오스타'까지 출연한 김응수가 과연 어떠한 웃음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응수가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10월 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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