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짧디 짧은 다리 길이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난생처음 증명사진을 찍으러 간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후는 아빠 박주호, 누나 박나은과 함께 사진관을 방문했다.
건후는 증명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야무지게 정리한 머리에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건후는 할리우드 못지않은 멋진 자태를 선보였다.
이에 박주호는 "여기에 다리만 딱 꼬면 되겠다"라며 건후의 다리를 들어 올려 반대쪽 무릎에 걸쳤다.
그 순간 시청자는 폭소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아직 어린 건후의 오동통한 일자 다리와 무 발목 탓에 걸쳐지는 부분이 없어 흘러내렸기 때문이다.
수 차례 시도 끝에 결국 '다리 꼬기'에 실패하자 박주호는 자리에 누워 직접 건후의 다리를 들어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의 노력이 통한 것일까. 이내 공개된 사진에선 박주호의 모습이 사라지고 멋지게 다리를 꼰 건후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 영상은 1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