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축구선수 아빠 놔두고 갑자기 '개그맨' 되고 싶다는 뜬금 甲 시안이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돌'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가 의외의 장래 희망을 언급하며 엉뚱미를 뽐냈다.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이 아들 시안이와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시안이와 함께 하는 생애 첫 부자 여행에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들은 커플티를 맞춰 입고 가방을 멘 채 제주도 여기저기를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이동국은 갑자기 "시안이는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어?"라면서 장래 희망을 물었다.


아빠의 질문에 시안이는 망설임 없이 "나 개그맨이 되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다.


생각지도 못한 '개그맨'이라는 꿈에 이동국은 다소 당황한 듯 보였다. 시안이의 뜬금없는 답변에 이동국은 "축구 선수는?"이라고 재차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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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 방송 촬영 당시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며 축구부 활동에 최선을 다했던 시안이의 모습과 반대되는 대답이었기 때문.


그러나 시안이는 단호했다. 그는 "축구 선수는 많이 다치고 이래서..."라며 선을(?) 긋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시안이와 대화를 나누던 이동국은 "너희가 하고 싶은 거라면 뭐든 응원할게"라고 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박이 개그맨 뭔가 어울려", "시안이는 엉뚱한 매력이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시안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