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로튼토마토 신선 지수 90%를 기록한 웰메이드 인도 코미디 영화가 나온다.
해당 영화에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도 영화인 '세 얼간이', '당갈'의 주인공 아미르 칸도 출연한다.
최근 영화 배급사 NEW는 '시크릿 슈퍼스타'의 개봉일을 10월 24일로 확정한 뒤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난 '시크릿 슈퍼스타'는 얼굴을 가리고 노래하는 15살 유튜브 스타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고의 가수가 되고 싶은 소녀 인시아(자이라 와심 분)는 자신의 꿈을 반대하는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으려 얼굴을 가리고 노래하기 시작했다.
달달한 음색을 가진 인시아는 단숨에 인기를 얻었고, 그가 올린 유튜브 영상은 3천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시아는 현실의 벽을 넘고 기적처럼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프로듀서인 샥티 쿠마르(아미르 칸 분)가 인시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영화는 꿈을 이루는 감동적인 전개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쾌한 상황을 곳곳에 집어넣으며 관객의 웃음마저 잡았다.
오랜만에 나온 웰메이드 인도 코미디 영화라며 극찬을 받은 '시크릿 슈퍼스타'가 국내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크릿 슈퍼스타'의 메가폰은 애드바이트 찬단 감독이 잡았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50분이며, 국내에서는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