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
최근 영화 '타짜' 속 곽철용 캐릭터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0대 사이에서 핵인싸 게임으로 새롭게 등장한 '곽철용 술게임'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보따'에는 "지면 변사체가 되는 곽철용 술게임"이란 제목으로 곽철용 술게임이 실제 술자리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담은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곽철용 술게임은 시작하는 사람이 제시어를 말하면 구성원들이 돌아가면서 한 가지씩 말하면 되는 술게임이다.
이들은 "담배 하나 찔러 봐. 나도 순정이 있어. 곽철용 곽철용 곽철용 곽철용~"이란 인트로로 게임을 시작했다.
인트로가 끝난 후 첫 번째 주자가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라고 말하자 그다음 사람이 "아닙니다. 회장님"이라며 받고 다음 사람에게 또 물었다.
이렇게 한 바퀴를 돌자 다 같이 "묻고 더블로 가! 묻고 더블로 가!"를 외친 후 두 번째 바퀴를 돌았다.
이들은 웃으면 게임에 진다는 새로운 게임 규칙을 하나 더 추가했고, 한 명이 웃음을 참지 못해 벌주를 마시기도 했다.
곽철용 술게임을 새롭게 응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리 명칭이 아닌 원소기호, 해외 축구선수, AV 배우 등으로 카테고리를 바꿔서 게임을 진행한 것.
곽철용 술게임에 흠뻑 빠져든 이들은 결국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취한 후에야 게임을 끝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생각보다 위험한 게임이다", "실제로 보니까 개꿀잼이네", "나도 내일 당장 시도해봐야지"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당신도 아래 영상을 통해 곽철용 술게임을 숙지하고 인싸가 되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