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오늘(28일) 밤 11시, '슈퍼손'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서 '골 폭격'에 나선다

인사이트GettyimgaesKore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손흥민이 위기에 빠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살리려 그라운드로 출격한다.


28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2019-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하지만 토트넘의 이번 시즌 성적은 좋지 않다. 현재 2승 2무 2패(승점 8)를 기록하며 7위를 기록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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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 세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챙겨가지 못했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는 벌써 승점에서 10점이나 차이가 난다.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에이스는 단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시즌 1, 2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개인으로서는 경기력이 서서히 물오르고 있는 상황, 다시 상승세를 만들어나갈 손흥민의 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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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25일 카라바오컵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면서 체력을 비축한 만큼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을 만나 유럽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한 바 있어 조짐이 좋다.


과연 오늘 밤 1시, 손흥민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출하고 골 사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