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디즈니 악녀가 돌아왔다"···안젤리나 졸리가 '악녀'로 나오는 '말레피센트 2' 새 예고편

인사이트영화 '말레피센트 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디즈니의 치명적인 악당 말레피센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말레피센트 2'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에 '말레피센트 2' 스페셜 예고편을 게재했다.


오는 10월 17일 개봉하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 분)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 분)의 결혼을 둘러싸고 인간과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오로라 공주가 필립 왕자(브렌튼 스웨이츠 분)의 청혼을 받고 말레피센트에게 알리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인사이트영화 '말레피센트 2'


그러나 말레피센트는 "감히 내 아침을 망치려고?"라며 결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필립 왕자의 어머니인 잉그리스 왕비는 "약혼녀를 두 팔 벌려 환영할 생각이야"라면서도 "말레피센트는 자신이 누굴 상대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군"이라고 해 말레피센트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오로라 공주는 "결혼식이 아니라 함정이었다"고 말해 결혼식에 반전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인사이트영화 '말레피센트 2'


이후 예고편은 말레피센트와 인간 왕국 사이의 거대한 전쟁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말레피센트가 인간 왕국에서 마법을 쓰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치명적인 매력의 악녀 말레피센트와 인간 사이의 대립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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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말레피센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