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예은 "페미니스트 선언 오히려 손해, 인지도 때문 아니다"

인사이트JTBC2 '악플의 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핫펠트(예은)이 '악플의 밤'에 출연해 페미니즘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핫펠트와 래퍼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핫펠트는 자신을 둘러싼 각양각색의 악플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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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2 '악플의 밤'


그중 누리꾼 시선을 잡은 악플은 바로 "핫펠트? 아 인지도 벌려고 페미 붙잡던 그분?"이었다.


해당 글에 핫펠트는 빠르게 "이건 No 인정"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인지도를 위해 페미를 붙잡는 건 너무 손해가 많은 장사인 것 같다"고 소신 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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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2 '악플의 밤'


핫펠트는 과거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인정한 발언에 대해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건 맞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페미니즘에 부정적인 색을 많이 입히는 것 같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게 페미니즘의 이념이고, 내가 그걸 주장하는 게 왜 눈치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신념을 밝혔다.


한편 핫펠트는 이날 방송에서 전 남친의 문자 공개, 아티스트 병 등 다양한 악플에 솔직한 답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악플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