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인천상륙작전 전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지난 27일 관객 수 9만 1,329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뒤로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가 5만 9,099명, '양자물리학'이 5만 4,829명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장사리는 1950년 9월 14일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의 학도병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에는 배우 김영민, 최민호, 김인권 등이 등장했다. 이들은 학도병의 고뇌와 아픔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가슴 아픈 역사와 전쟁의 참상을 전달한다.
영화평도 좋다.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영화를 보다가 울어본 적은 처음이다", "너무 가슴 아팠다.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장사리가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