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onica Anatyowati
마치 액션 배우처럼 무술을 선보이는 개구리가 포착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사진 작가 모니카 아낫요와티(Monica Anatyowati)가 촬영한 사진을 소개했다.
당시 인도네시아 동부의 자바(Java) 섬에 방문한 모니카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개구리 한 마리가 잔디 위에서 뛰어다니며 돌 위에 앉아 점프를 위해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쿵푸나 가라데를 하는 무술인의 모습을 연상케 한 것이다.
via Monica Anatyowati모니카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급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계속해서 개구리의 움직임을 살펴봤다.
개구리는 계속해서 소림 무술을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했다.
이와 관련해 모나키는 "사진을 본 사람들이 '개구리가 실제로 무엇을 한 것이냐'고 물어볼 때면 '높은 곳으로 뛰어오를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대답하곤 한다"고 전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