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장사상륙작전을 담은 실화 바탕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극장가를 장악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하 장사리)은 지난 26일 하루 동안 6만 6,2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0만 4,500명이다.
'장사리'는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등 연기파 배우들이 등장해 인천상륙작전이 진행되기 직전 장사상륙작전을 성공시킨 학도병들의 가슴 아픈 역사를 그린다.
본 영화는 개봉 첫날인 25일 극장가 등장과 동시에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흥행 요인으로는 실화 바탕의 이야기가 선사하는 묵직한 감동이 주가 된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감동적인 영화", "장사상륙작전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등의 감상평을 전했다.
여기에 "김명민 배우의 연기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김성철 배우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존재"라며 배우진 연기력에 찬사가 쏟아져 눈길을 끈다.
훌륭한 작품성으로 감동 실화를 담아낸 영화 '장사리'가 앞으로 얼마나 뜨거운 흥행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6,265명을 동원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3위에는 4만 800명을 동원한 영화 '양자물리학'이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