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를 잇는 비주얼 혁명. 윌 스미스의 젊은 시절 모습이 놀랍다"
"이안 감독은 대담하고 창의적인 액션을 구현했다. 최고의 경지다"
"마치 내가 영화 안에 들어가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이 영화는 극장에서 보지 않으면 안 본 것과 마찬가지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시사회 직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례적일 정도로 칭찬 일색인 SF 영화 '제미니 맨'(Gemini Man)이 오는 10월 9일 한국 개봉한다.
'제미니 맨'은 지난 9월 18일(한국 시간) 뉴욕에서 디지털 매체를 대상으로 소규모 시사회를 가졌다.
반응은 놀라웠다. 혁신적인 기술과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 이안 감독의 감각, 윌 스미스, 베네딕트 웡의 미친 연기력이 만나 '꿀잼' 영화가 탄생했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안 감독과 윌 스미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주목해야 하는 작품이란 평까지 나온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액션 리더로서 르네상스로 향하는 느낌을 받았다" _CINEMABLEND
"윌 스미스의 1인 2역은 놀랍고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의 액션 연기는 정말 훌륭하고 아름다웠다" _REFINERY29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기자들은 "하이 테크놀로지와 감성 스토리의 완벽한 조화", "혁신적이다", "'본 슈프리머시'를 떠오르게 만드는 액션신, 두 번 보고 싶게 만든다", "이안 감독 액션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작품", "IMAX에서 필수 관람해야 할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 '제미니 맨'은 감독, 배우, 기술력, 스토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정교함을 보인다.
여기에 윌 스미스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베네딕트 웡의 절친 콤비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유연성을 더한다.
배우 베네딕트 웡은 우리에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 작품들로 친숙한 배우다.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생텀 수호자 '웡' 역할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마션', '프로메테우스' 등 굵직한 할리우드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그가 '제미니 맨'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후문이다.
영화에서 그는 전설의 요원 헨리 브로건과 젊은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요원 '배런' 역을 맡았다.
의문의 적들이 추격을 시작하자 헨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는 인물로, 윌 스미스와 주고받는 센스 넘치는 대화가 영화의 긴장감을 풀어 관객의 호응을 높여준다.
영화는 비주얼적으로도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구현했다. '비주얼 마법사'라 불리는 이안 감독은 차원이 다른 그래픽 기술로 20대의 윌 스미스를 완벽에 가깝게 재연했다.
'눈물' 빼고는 모두 모션 캡처로 제작된 디지털 창조물이었다는 영화 속 20대 윌 스미스.
차원이 다른 기술력 덕분에 극중 20대 윌 스미스와 50대 윌 스미스가 만나는 명장면도 만나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윌 스미스의 액션 영화 팬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화려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우리가 영화 속에서 흔하게 만나볼 수 있었던 3D 형식이 아닌 '3D+'로 제작된 영화는 일반 영화에서 어쩔 수 없이 가지는 시각적 한계를 깨부쉈다.
덕분에 그간 스크린에서 본 적 없던 경이로운 장면을 눈으로 마주할 수 있다. 이 영화를 꼭 극장에서 봐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새로운 형식으로 촬영된 덕분에 그간의 액션 영화에서 흐릿하게 감춰져있던 장면들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이다.
오스카가 사랑한 이안 감독과 영화 '알라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윌 스미스, 그리고 최첨단 기술력이 만나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이는 영화 '제미니 맨'은 오는 10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한 액션 신과 CG의 향연은 극장 스크린을 통해 생생히 구현되니 절대 놓치지 말자.
한편 영화 '제미니 맨'은 최강 요원 헨리(윌 스미스)가 자신과 완벽하게 닮은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에게 맹렬한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추격극을 그렸다.
그런 가운데 헨리와 이제 막 동료가 된 대니(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헨리의 오랜 동료 배런(베네딕트 웡)은 의문의 요원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그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의문의 요원이 다름 아닌 헨리의 DNA를 추출해 탄생한 '제미니 프로젝트' 요원임을 알게 된 이들은 그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